책표지
서지사항
ISBN : 9791196352073
저자: 조영정
출판사: 사회사상연구원
정가: 22,500
출판일: 2025년 11월 01일
페이지수: 706
신국판(153×225 mm)
메일주소 : zjoyz@naver.com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 사회/ 정치/ 인문
이 책의 주제어
내셔널리즘 /한국 /한국 내셔널리즘 /민족주의 /자국주의 /국인주의 /애국주의 /nationalism
책 소개
한국의 내셔널리즘을 분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한국 내셔널리즘 연구에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할 만큼 현실과 이론, 한국에서의 특수한 문제, 그리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한국 내셔널리즘의 모든 측면을 포괄적이고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국 내셔널리즘에 관련하여 기본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그동안 한국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 잘못 알고 있던 부분,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도 모두 담고 있다.
본서는 한국 내셔널리즘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근대주의 이론이 설명력 없음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지금까지 서구의 주류이론인 근대주의 이론으로 한국의 내셔널리즘을 설명해 왔는데, 이는 한국의 내셔널리즘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국가를 폄훼하는 결과로 되고 있음을 적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과 국가와의 관계에서 균형된 가치판단에 대한 문제를 논하고 있으며, 외세가 많은 한국에 있어서 지도자와 일반 국민 간의 관계, 그리고 외세의 유입에서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내셔널리즘의 변화를 동태적으로 분석하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한국 민족을 위한 민족주의와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주의의 모순된 관계를 분석하며, 한국인이 내셔널리즘이 강하다는 통념과 반대로 진정한 의미에서 내셔널리즘이 오히려 약하다는 판단과 함께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등, 한국의 독특한 환경에서의 내셔널리즘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내셔널리즘 연구에서 논의된 적이 없는 많은 새로운 내용들을 논하고 있다.
흔히들 내셔널리즘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나라를 위해서는 내셔널리즘이 있어야 한다. 특히 한국과 같이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국이 지금까지 수많은 침략을 이겨내고 독립국가로 당당히 살아온 것은 내셔널리즘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서는 이런 측면에서도 한국에서의 내셔널리즘 의미를 분석하는 한편, 한국에 내셔널리즘을 약화시키는 모든 요소들을 적시하고, 이를 극복하고 한국의 내셔널리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본서는 7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한국 내셔널리즘에 관한 거의 모든 것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 사회에서 분파적인 입장, 지적인 편견, 금기시하는 영역으로서의 드러내기 꺼리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조금도 망설임 없이 과감히 모두 펼쳐 내놓고 논하고 있다.
한국의 내셔널리즘에 대하여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리하고 있으면서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시종일관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격동의 시기에 있는 오늘날의 한국인들에 있어서 자신과 나라와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고,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데 이 책이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나 지식인들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소개
사회사상연구원장 l 조영정
저자 조영정은 사회사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다.
그는 대학교수로 있다가 한국 대학의 현실에 실망하고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내고 싶어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그는 한국이 선진사회로 가는데 책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그가 본 우리의 현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한국에는 첨단의 지식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그 지식을 담은 책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도 한국의 학자들은 외국 학회에 발표할 영어 논문을 쓰느라 바쁘다. 한국인들과는 책을 통하여 지적 교류를 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전문서적은 대부분 외국전문가들이 쓴 외국 책의 번역서이다. 이들 중 대다수가 날림으로 번역되어 원저자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책 속에 한국사람의 입장은 없다. 그래서 한국사람들 또한 책을 외면하여 한국인 지적 세계는 날로 황폐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식측면에서 한국은 선진국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그는 한국인의 지적 수준이 향상되고 지식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도 선진국처럼 일반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문서적이 많이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지금 내셔널리즘 전문 연구자로서 이에 대한 많은 연구서를 발간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식강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학/석/박사)
미국 Harvard University, Kennedy School, Executive 과정수료
미국 U.C. Berkeley 객원교수
현 사회사상연구원장
<저서>
『스포츠 내셔널리즘』, 사회사상연구원, 2022 외 16편.
<논문>
“WTO 다자간 무역협정에서의 최혜국대우”,『한국 국제통상학회』, 1998 등 수 십여 편.
<E-mail>
wjoyw@daum.net
목차
머리말 3
제1장 한국 내셔널리즘의 현실 21
제2장 내셔널리즘이란 무엇인가? 57
제3장 국인주의 이론과 한국 국인주의 기존 연구 163
제4장 한국 국인과 국인주의의 형성 195
제5장 근대화 이전 한국 국인주의에 대한 주요 논점 221
제6장 한국 국인주의 역사 363
제7장 현대 한국의 국인주의 385
제8장 북한의 국인주의 435
제9장 한국, 한국인의 특성과 국인주의 472
제10장 한국 국인주의의 성격 499
제11장 한국 국인주의의 역할 509
제12장 한국 국인주의의 문제 521
제13장 결론 611
참고문헌 649
색인 681
책 본문 발췌
이렇게 김동인은 나라에 대한 마음에서 한국인에 남다른 일깨움을 주었다. 그의 작품은 교사로서, 그 자신은 반면교사로서···. 김동인을 기리는 문학비 옆에는 그의 잘못을 적어 놓은 안내판이 있다. 1977년에 그의 흉상과 문학비가 서울 인왕산 아래 사직공원에 제막되었으나, 1988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전되었고, 2021년에 그의 친일행적을 적어 놓은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원을 찾는 아이들은 어른들에 묻는다. “나도 커서 김동인 같은 사람이 될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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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승에 계신 붉은 악마 여러분께”란 유서를 남겼다. 유서의 내용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님 이하 선수들의 땀, 눈물, 열광적인 함성, 첫승의 기쁨, 제 생애 가장 큰 생일선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남미, 유럽의 높고도 높은 벽을 넘어야 하니, 또 언젠가는 기필코 넘어야 될 것이고 해서, 조급한 마음에 이 길을 택한다”며, “저는 영혼이 되어 열두 번째 선수가 되서 꼭 필승 코리아가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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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인을 ‘조선족’으로 표기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민족이라는 말과 연관되어 있다. 윤동주 시인을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한다면 윤동주 시인이 사랑한 나라는 중국이 되고 만다. 그간 우리는 너무 생각 없이 민족이라는 말을 애용해 왔다. 한민족이라고 하지 않고 한국인이라고 했다면 이런 문제가 일어났겠는가? 우리가 한민족, 조선민족 할 때는 “한민족중국인”이나 “조선족중국인”이 가능하지만, 한국인, 조선국인이라고 한다면, 여기에 아무리 중국을 갖다 붙여도 “중국한국인”, “중국조선국인”밖에 되지 않으니 중국인으로 될 일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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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비(Steven Grosby)는 일본의 경우는 8세기부터, 한국은 10세기 고려 때부터 국인(nation)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스미스(Anthony D. Smith)는 한국이 근대화기 이전에 네이션이 없었다고 하고, 그에 대한 이유로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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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속국이라고 할 때의 그 의미로서의 속국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시세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공법에 어두운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고 이렇게 적어 놓지 않았는가? 130여 년 전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공부해서 책에 써주었는데도 한국사람들이 지금도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들으면 유길준 선생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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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구분을 기준으로 본다면 과거 동아시아에서의 중국과 주변 국가와의 관계는 패권에 가장 근접한다. 과거 동아시아의 조공책봉체제와 오늘날의 패권체제(hegemony system)를 비교해 보자. 과거 동아시아의 세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조공책봉체제에 있었고, 오늘날의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패권체제에 있다. 과거 동아시아에서의 중국과 오늘날 미국은 많은 부분에서 공통된다. 과거 중국의 영향하에 있던 국가는 조공국이라고 하였고, 오늘날 미국의 영향하에 있는 국가는 미국의 우방국 또는 동맹국이라 할 뿐 그 구도와 역할은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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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국가에 대한 인식은 별도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한국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하였으며, 중국과 한국의 국가적인 경계는 항상 명확하였다. 그리고 설화와 민담을 보면 한국사람들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중국사람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이야기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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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는 대구 주변에 있는 여섯 개 정도 촌락의 호적문서를 분석한 결과 1690년에서 1732년 사이에 노비가구가 약 30%에 이른다는 일본 시카타 히로시의 연구를 토대로 17-18세기 조선에 노비의 인구가 30%에 이른다며 한국을 노비사회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스스로 조사하지도 않고 과거 한국의 노예의 인구가 30%에 이른다고 하고, 이는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남북전쟁 이전 미국 남부의 노예인구와 같은 비율이라면서 한국을 노예제 사회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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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민족주의는 민족을 위하는 것이고, 여기의 민족에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한도 포함된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지금 전쟁에서 휴전 중이므로, 민족주의로서 북한을 위한 일이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이적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주의와 민족주의는 함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서로 배치되는 부분도 있다. 국민주의면 북한은 적이 되고 미국은 우방이 되는 반면에, 민족주의면 북한은 같은 형제로서 우리가 되고 미국은 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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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는 어떻게 나라 안으로 들어오는가? 어느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하거나 그 영향권 내에 두려고 할 때, 반드시 그 나라 안의 협조자가 필요하다. 군대를 몰고 가서 무력으로 제압한다고 해도 이는 일시적인 정복일 뿐이고, 그 나라 내부에서 자국을 돕는 자가 없이는 언어도 다르고 풍속도 다른 나라를 영속적으로 지배하기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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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 다른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에 있어서 혈족적인 것(syngenike)과 국가 내 사람들 간의 공동체적인 것(koinonike)으로 구분하였다. 가족 간의 관계와 국가 내 사람들 간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본능과 감정에 의존하지만, 후자는 합의와 이성을 기초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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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는 국군포로 송환을 위해 노력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 힘으로 돌아온 병사들을 맞이하는 것까지도 비굴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이 송환되었을 때 북한에서는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거행하였으며, 이들에 대하여 영화를 만들고 기념우표까지 만들어 영웅으로서 환대하였다. 이런 북한에 비해서 대한민국에서는 국군포로가 귀환하였을 때 귀환사실을 발표도 하지 않으려 했을 뿐만 아니라 퇴역식도 비공개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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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이브리드전쟁 시대이다. 한반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 인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왔다. 겉으로는 평온하게만 보이지만 안으로는 치열한 이 전쟁과정에서 쟁취하려는 주요 목표는 사람들의 심리이고, 여기에서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가 내셔널리즘이다. 여기서도 한국은 여기서도 지고 있다. 지고 있다기보다 속수무책으로 파괴당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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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현세에 집착하는 한국사람들은 세대와 세대로 연결되는 공동체 의식이 약하다. 리스트(Friedrich List)는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국인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였다.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는 샤머니즘을 믿는 어머니와 기독교를 믿는 아들이 겪는 세대 간 단절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한국은 세대 간 단절이 어느 사회보다 심하다. 한국말 잘하는 아버지는 버리고, 영어 잘하는 옆집아저씨를 존경하고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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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의 풍속이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 모두가 정직한 가운데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서의 동포애를 가져야 한다. 국인주의는 자국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이다. 자국이 자랑스럽다는 것은 자국인이 자랑스러운 것이고, 자신이 자랑스러운 것이다. 자신이 자랑스러울 때 자국이 자랑스러워진다.
출판사 서평
지식세계에서 쓰러진 한국 내셔널리즘을 세우는 책이 바로 이 한국 내셔널리즘입니다.
2017년 4월, 트럼프가 시진핑이 말하기를 “과거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더라고 했을 때 한국의 지식인들은 무엇했습니까?
누구 하나 나서서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정신나간 소리라고 똑 부러지게 말한 지식인이 있었나요?
2000년대 초, 팔레가 일제시대 이전의 한국은 “노예제 사회”라고 말했을 때 한국의 지식인들은 무엇했나요?
이를 바로 잡기는커녕 덩달아 “노예제 사회”니 “추노”니 하면서 따라 춤추었지요.
자존심 없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하며, 자존심 없는 국민이 어떻게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나요?
어느 부모가 아들딸에게 너는 비루한 조상의 후손이라고 말하면서 잘 되기를 바라나요?
이런 측면에서 이 책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한국 내셔널리즘의 출간은 한국 지식계에 하나의 쾌거입니다.
서점에 가셔서 머리말 4페이지만 읽어보세요.
그러면 왜 이 책이 존재하는지, 왜 이렇게 방대한지, 왜 이렇게 방대한 책이 단돈 25,000원인지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국뽕에 찌든 책이 아닙니다.
객관적이고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순수 연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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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내셔널리즘이 만연해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자국의 내셔널리즘을 앞세워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안위는 이상 없을까요?
세계의 나라들이 내셔널리즘의 칼날을 갈고 있는데 지금 한국은 무엇하고 있습니까?
주변국들이 내셔널리즘으로 한국을 노리고 있는데 지금 한국은 무엇하고 있습니까?
이런 상황에 한국도 자신을 살펴보기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타깝게도 우리는 한국의 내셔널리즘에 대하여 거의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연구가 없었습니다.
몇몇 연구라 해봐야 주로 일본학자들이나 일본에서 공부한 사람들에 의한 것입니다.
이렇게 일본의 관점에서 행해진 연구들이 한국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해가 되는 측면은 없을까요?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을 잘 알고, 내셔널리즘을 잘 아는 사람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본격적으로 제대로 연구해서 쓴 책이 바로 이 한국 내셔널리즘입니다.
이 책을 쓴 조영정 교수는 수십 년 전부터 내셔널리즘 연구에 전념하면서 『미국의 내셔널리즘』, 『일본의 내셔널리즘』, 『중국의 내셔널리즘』, 『민족주의와 내셔널리즘』, 『국인주의 이론』, 『스포츠 내셔널리즘』, 『경제 내셔널리즘』등 내셔널리즘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하여 왔고, 이러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한국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그 결과물을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학술서인 동시에 교양서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읽고 즐겨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엄격한 인용과 정확한 기술을 하고 있으며, 형식적으로는 APA(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스타일에 의거하여 엄격한 체제를 갖추고 있어 품격 높은 전문 교양서로서 모범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지식습득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대한민국을 제대로 사랑하고 지키는 힘도 키우시기 바랍니다.
